[안동오픈] 남녀 톱시드 박의성과 백다연, 가볍게 8강 안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8강에 톱시드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선착했다.
4월 27일 안동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16강에서 시드 1번 박의성이 이태우(양구군청)를 폭넓은 코트 공략과 안정된 디펜스로 별 어려움 없이 세트스코어 2-0(6-1 6-0)으로 물리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김도원 객원기자] 경북 안동 시민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도 안동오픈테니스대회 남녀 단식 8강에 톱시드 박의성(국군체육부대)과 백다연(NH농협은행)이 선착했다.
4월 27일 안동테니스장에서 열린 남자 16강에서 시드 1번 박의성이 이태우(양구군청)를 폭넓은 코트 공략과 안정된 디펜스로 별 어려움 없이 세트스코어 2-0(6-1 6-0)으로 물리쳤다. 군 입대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브와 스트로크로 무장한 박의성은 본선에서 파죽의 3연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박의성은 4강 길목에서 현준하(세종시청)를 6-4 6-1로 물리친 한솥밥을 먹는 전우 심성빈(국군체육부대)과 만났다.
전날 5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오찬영(당진시청)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박성진(괴산군청)은 지친 기색도 없이 멋진 파이팅으로 경기를 주도해 6-4 6-4로 이준현(당진시청)을 이기고 8강에 이름을 올렸고, 강력한 우승 후보 정 홍(김포시청)은 같은 팀 김동주를 6-1 6-0으로 돌려 세우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부 시드 1번 백다연은 박은영(수원시청)을 상대로 첫 세트를 6-2로 따낸 뒤 두 번째 세트 4-1에서 박은영이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해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올라 정효주(강원도청)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정효주는 대학 돌풍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한 김윤아(인천시청)를 6-2 6-3으로 잠재우고 8강에 합류했다. 안유진(고양시청)은 문정(한국체대)을 6-3 6-1로, 김다혜(강원도청)는 장수하(한국도로공사)를 6-2 6-4로 이기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테니스코리아 구독하면 아디다스 테니스화 증정
▶테니스 기술 단행본 3권 세트 특가 구매
#종합기술 단행본 <테니스 체크인>
Copyright © 테니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