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조용필, 새 미니음반…"더 젊어졌다"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뉴스메이커>입니다.
가왕 조용필 씨가 오늘 미니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조용필 씨의 신곡은 어떤 느낌일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만나봅니다.
지금 듣고 계신 이 노래가 바로 조용필 씨가 최근 발표한 신곡 '필링 오브 유'입니다.
'필링 오브 유'는 최근 가요계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스팝 장르인데요.
스타 작사가인 김이나 씨가 함께한 곡으로, 꿈과 희망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귀를 사로잡는 멜로디가 특징입니다.
특히 신스팝 장르를 선보인 건, 가왕인 조용필 씨 역시 음악 트렌드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평가가 나오는데요.
가왕은 이번 역시 새로운 장르에도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미니음반에 실린 또 다른 곡 '라'는 조용필 씨가 데뷔한 후 처음으로 시도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인데요.
가요계에서는 그의 음악이 바운스 때보다 한층 더 젊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용필 씨는 1950년생으로, 올해 73세죠!
하지만 신곡에선 마치 2~30대와 같은 에너지는 물론, 감각적인 멜로디가 여전한데요.
특히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에도 상당히 공을 들인 모습입니다.
한 편의 동화를 그려낸 듯한 뮤직비디오에는 조용필 씨가 선글라스에 기타를 멘 아바타로 등장해 익살스러운 표정의 호랑이와 좋은 소식을 물로 온다는 까치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담겼는데요.
가왕은 이런 뮤직비디오를 통해 동년배 아티스트가 보여주는 원숙미와는 다른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계속 간직하고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발전하고 도전하는 거장의 면모를 또 한 번 고스란히 드러냈는데요.
특히 이번 앨범은 올해 말에 계획 중인 20집 앨범 발표 이전의 맛보기 음반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물론 기성세대까지 열광하도록 하는 가왕 조용필의 힘!
늘 장르적 한계가 없음을 보여주며,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그만의 마력은, 스무 번째 앨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탄생하게 될까요?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조용필 #필링오브유 #뉴스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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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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