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섬 돌본다'…고창군 행안부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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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원면 외죽도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 생활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고창군은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3월 현장점검과 사업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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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空島) 방지사업’에 선정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원면 외죽도가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원(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은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깨끗한 생활용수와 식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등 생활 기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
고창 앞바다에 있는 외죽도는 4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현재 관정을 설치해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지만 염분이 포함돼 있고 식수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다.
고창군은 지난 2월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3월 현장점검과 사업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갖춰지게 된다면 섬 주민들의 정주환경이 개선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섬지역 사업을 적극 찾아내 섬 주민들이 즐겁고 관광객이 찾아오는 고창의 섬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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