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다대포항 정비사업 설계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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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노후화된 어항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다대포항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대포항은 1974년 기본시설 완공 이후 일부 시설을 보수 보강해 기능을 유지했으나,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배후 부지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다대포항에 소형선 부두를 신설하고 배후 부지를 추가로 확충하는 등 어항 기능의 현대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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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노후화된 어항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다대포항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다대포항은 1974년 기본시설 완공 이후 일부 시설을 보수 보강해 기능을 유지했으나,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배후 부지 등으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다대포항에 소형선 부두를 신설하고 배후 부지를 추가로 확충하는 등 어항 기능의 현대화를 추진한다.
전체 사업비는 492억원(설계비 25억원, 공사비 441억원, 기타 26억원)이며 어선 부두 863m, 부잔교 2기 등을 설치하는 공사를 내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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