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중한 승리’ 베인의 선포, “7차전은 홈으로 돌아와 멋진 경기를 치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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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의 활약으로 멤피스는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5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6-99로 승리했다.
베인은 3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베인은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가 승리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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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인의 활약으로 멤피스는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멤피스 페덱스포럼에서 열린 2022~2023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5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16-99로 승리했다. 벼랑 끝에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을 2대3으로 만들었다.
멤피스 선수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2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패만 더 기록하며 업셋을 당하는 상황이었기 때문. 1쿼터부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데스먼드 베인(196cm, G)이 엄청난 손끝 감각을 자랑했다. 시도한 슈팅 6개 중 5개를 성공했다. 3점슛도 2개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1쿼터부터 14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자 모란트(191cm, G)의 지원까지 더해진 멤피스는 1쿼터부터 38점을 몰아쳤다. 2쿼터 후반 실책과 야투 난조로 흔들렸지만, 모란트의 점프 슛으로 점수 차는 유지할 수 있었다. 그렇게 61-52로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자 3쿼터 팀의 에이스 모란트가 본격적으로 활약에 나섰다.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3점슛도 1개 넣었다. 혼자 11점을 몰아쳤다. 거기에 배인도 12분을 모두 소화하며 외곽에서 힘을 냈다. 좁혀졌던 점수 차는 다시 벌어졌다.
멤피스는 4쿼터 시작부터 좋았다. 자랜 잭슨 주니어(206cm, F)의 돌파 득점을 시작으로 베인의 연속 득점이 나왔다. 그 결과, 103-79을 만들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베인은 33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특히 1쿼터 초반과 4쿼터 초반을 제압하며 팀에 승기를 가져왔다. 외곽에서도 9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나 성공하는 정확한 슛 감도 선보였다.
귀중한 승리를 거둔 베인은 “힘든 상황이었지만, 우리가 승리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난 지난번 밖에서도 말했고 이번에도 말할 것이다. 우리는 6차전을 승리할 것이다. 그리고 7차전 홈으로 돌아와 멋진 경기를 치를 것이다”라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이제 멤피스는 다시 LA로 떠난다. 만약 LA 원정에서 패하게 된다면 멤피스의 시즌은 끝나게 된다. 과연 2번 시드로 올라간 멤피스가 다시 홈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더 나아가 6차전과 7차전까지 잡아내며 2번 시드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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