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태 지역에 '이음5G' 알려…"디지털 전환 핵심 기술"

이기범 기자 2023. 4.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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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에 참가해 한국의 5G 특화망 정책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음5G 정책과 사례에 대해 여러 나라의 관심을 일으킨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국제 협력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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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에 참가해 한국의 5G 특화망 정책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스펙트럼 관리 회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아시아-태평양 전기통신협의체(APT)가 후원하고, 포럼글로벌이 주최하는 아태 지역 주파수 정책 및 관련 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과기정통부는 '이음5G'가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울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주파수 공급 현황과 국내 참여 기업들을 소개하고 규제 개선 및 서비스 사례를 제시하는 등 이음5G 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했다.

5G 특화망(이음5G)은 공장, 건물 등 특정 범위에 한해 5G 통신망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 맞춤형 네트워크다. 현재 과기정통부는 로봇, 의료, 물류 등 이음5G를 활용한 다양한 융합 서비스 모델을 발굴 중이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의 이음5G 정책과 사례에 대해 여러 나라의 관심을 일으킨 데에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국제 협력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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