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경기도,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650개로 늘린다

CBS노컷뉴스 윤철원 기자 2023. 4. 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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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금 피해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공인중개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거래가 이뤄진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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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전세피해' 피의자 주거지 등 압수수색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발생한 오피스텔 전세금 피해 의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공인중개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늘 오전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피의자들의 주거지와 거래가 이뤄진 공인중개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은 화성 동탄·수원 등에 오피스텔 268채를 소유하고 있는 A씨 부부 자택과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B씨 부부 자택, B씨가 운영하던 공인중개사무소 등 3곳입니다.

경찰은 증거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곧 A씨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군포시, 모든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경기도 군포시가 그동안 일부 대상자에게 제한적으로 지원해온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6월 1일부터 모든 난임 부부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확대 지원 대상은 기존 지원 제외자 중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전부터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난임 부부입니다.

시술비 지원을 희망하는 난임 부부는 시술 전 정부지정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진단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산본보건지소 모자건강팀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경기도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24곳 지원

경기도가 민선 8기 도시재생사업인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결과 24곳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6월 말 사업비 200억 원 내에서 최종 사업지를 선정해 지역에 맞는 다양한 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더드림 재생사업은 종전 도시재생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함께 아이디어를 내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또 기반구축과 사업추진 사업 종료 후 지속운영 등 도시 쇠퇴지역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 650개로 늘린다

경기도는 현재 596곳인 공공형 어린이집을 올해 안에 650곳으로 54곳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로부터 운영비를 지원받는 대신 보육서비스를 국공립 어린이집 수준으로 제공하는 민간어린이집과 가정어린이집입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3년 주기로 재지정되는데, 어린이집 평가에서 최상위등급을 유지해야 하며, 각종 운영비와 교육비가 지원됩니다.

'고2 전국학력평가 성적 유출' 최초 유포자 등 6명 검거

지난해 11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 관련 정보를 텔레그램에 올린 최초 유포자가 구속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적 정보를 최초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하고, 정보를 가공하거나 다시 유포한 5명을 불구속 상태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7만 명의 성적과 소속 학교, 이름과 성별 등이 담긴 파일을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교육청 서버를 해킹해 정보를 A씨 일당에게 건넨 해커 역시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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