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與추천' 진실화해위원 김웅기 선출…후보 바꿔 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으로 김웅기(56) 변호사를 선출했다.
김 위원 선출안은 재석 의원 285명 중 찬성 222표, 반대 40표, 기권 23표로 가결됐다.
국회는 지난 2월 24일 본회의에서 진실화해위원 7명 선출안을 표결에 부쳐 이 중 6명을 선출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홍봉주 위원을 선출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곽민서 정수연 기자 = 국회는 27일 본회의에서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위원으로 김웅기(56) 변호사를 선출했다.
김 위원 선출안은 재석 의원 285명 중 찬성 222표, 반대 40표, 기권 23표로 가결됐다.
국민의힘 추천 인사인 김 위원은 서울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과거청산통합연구원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국회는 지난 2월 24일 본회의에서 진실화해위원 7명 선출안을 표결에 부쳐 이 중 6명을 선출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추천 인사였던 이제봉(59) 울산대 교육학과 교수는 더불어민주당의 무더기 반대표로 선출안이 부결됐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고성으로 항의하며 본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이 때문에 법안 47건 처리가 무산되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두 달 만에 후보를 바꿔 다시 추천했고, 이번에는 선출안이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홍봉주 위원을 선출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홍 위원은 김진표 국회의장 추천 인사다.
charg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징역 1년 | 연합뉴스
- 아이돌 수능 고사장 들이닥친 대포카메라…경찰 출동까지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로 불붙은 요리예능 열풍…방송가 점령하는 셰프들 | 연합뉴스
- [샷!] "채식주의자 읽으며 버텨"…'19일 감금' 수능시험지 포장알바 | 연합뉴스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일본서 고래고기 4t 여행가방에 나눠 밀수한 50대 집유 | 연합뉴스
- 패혈증 환자에 장염약 줬다가 사망…의사 대법서 무죄 | 연합뉴스
- 10억 달러 모금한 해리스, 아직도 기부 요청하는 까닭은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