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끌고 '전장' 밀고…LG전자 1분기 영업익 1.5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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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단일 사업본부 기준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겼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3조3596억원, 영업이익 20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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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 부문, 첫 영업익 1조원 돌파…전장 부문도 1분기 기준 최대 영업익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LG전자(066570)는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9% 감소한 1조497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조4159억원으로 2.6% 감소했다.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매출은 2번째, 영업이익은 3번째로 높은 규모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는 매출 8조217억원, 영업이익 1조18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다.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단일 사업본부 기준 사상 처음으로 분기 기준으로 1조원을 넘겼다.
TV를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1분기 매출액 3조3596억원, 영업이익 20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수요 둔화가 이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장(자동차 부품)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3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m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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