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5월5일 개장…다자녀 가족 최대 50% 할인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 전경. 뉴스1 DB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5월5일 어린이날부터 새 시즌 운영에 돌입한다.

실내 워터파크와 실외 유아풀 개장을 시작으로 주중·주말 관계없이 상시 운영한다. 온수로 운영되는 실내 워터파크에는 튜브슬라이드, 바디슬라이드, 파도풀과 유수풀이, 실외 유아풀에는 사전예약 후 가져오는 음식을 자유롭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피크닉존이 마련됐다.

어린이날을 위한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지난해 성공적인 항해를 마치고 돌아온 '디오션호'의 명예선원을 뽑는 콘셉트로, 워터파크를 즐기면서 미션을 성공하면 보물상자와 명예선원증을 증정한다.

개장 이후 매일 운영되는 만큼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시즌권을 구매하면 로우시즌 동안 매일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여수·순천·광양 지역민 우대할인은 주중 40%까지 확대됐고, 셋 이상의 자녀를 둔 다자녀 가족을 위한 할인은 50%까지 적용된다.

디오션 워터파크 관계자는 27일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24시간 수질관리 시스템을 가동해 안전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