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트레저, 亞 투어 쿠알라룸푸르 공연 비하인드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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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알라룸푸르 방문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8개 도시, 12회차 규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트레저는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까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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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그룹 트레저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가운데, 말레이시아 알라룸푸르 방문기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와이지엔터는 트레저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TREASURE WORLD MAP' 10화를 게재했다. 아시아 투어 두 번째 도시 쿠알라룸푸르에서의 일상과 공연 비하인드가 담긴 영상이다.
쿠알라룸푸르 입국 당일, 현지 공항은 트레저를 환영하는 인파로 북적였다. 멤버들은 질서 정연하면서도 열띤 환호로 반기는 팬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시작부터 너무 감동을 주신다. 덕분에 힘 많이 얻어 간다"며 각오를 다졌다.
본 공연에 앞서 에너지 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다음날 거리로 나선 트레저는 말레이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며 든든하게 배를 채웠고, 소문난 사진 명소로 발걸음을 옮겨 기념 샷을 남기는 등 쿠알라룸푸르를 온몸으로 느끼며 힐링을 만끽했다.
마침내 콘서트 당일. 현장은 트레저를 응원하는 팬들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엄청난 호응에 감격한 멤버들은 "절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무대에 올랐고,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관객들과 뜨겁게 교감했다.
3월 생일을 맞은 멤버 지훈을 위한 깜짝 생일파티도 진행됐다. 트레저메이커(팬덤명)가 한 목소리로 불러주는 축하 노래에 지훈은 스테이지 위를 아이처럼 뛰어다니며 기뻐했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8개 도시, 12회차 규모의 데뷔 첫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트레저는 타이페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방콕, 싱가포르, 마닐라, 마카오까지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5월 20일 홍콩에서의 피날레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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