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된 손예진, 휴식 끝내고 활동 재개…"차기작은 검토 중"

배우 손예진. /사진=뉴스1

출산을 마치고 엄마가 된 배우 손예진(41)이 휴식을 끝내고 공식 활동을 재개한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손예진이 국산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 신규 모델이 돼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앞서 손예진은 지난해 3월 동료 배우 현빈과 세기의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손예진·현빈 부부는 같은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출산 후 약 5개월간 손예진은 육아에 매진하며 휴식기를 가졌다. 이후 손예진은 지난 10일 남편 현빈의 일본 스케줄에 동행하며 다시 대중에게 모습을 보였다.

일본의 한 호텔에서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스케줄이 모두 끝난 뒤 같이 김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긴 바 있다.

손예진과 현빈 부부는 일부 유튜브 채널에서 주장한 근거 없는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지만, 소속사를 통해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다.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지난해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출연했던 손예진은 현재 제안받은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의 대본을 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