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행자위·문건위, UAE 등 국외정책연수 결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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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와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7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국외 정책연수 결과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자위와 문건위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나킬 사, 스마트경찰서, 마스다르시티, 이집트의 관광유물부, 국가인구위원회, 코이카 이집트사무소 등 자치경찰 및 문화·관광산업 선진화 등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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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7박9일간 꼼꼼한 연수 일정 소화
인구 관련 연구기관 설치, ODA 사업 확대 등 정책 제안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이재)와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이병도)는 27일 도의회 기자실에서 국외 정책연수 결과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자위와 문건위는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7박9일간의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의 나킬 사, 스마트경찰서, 마스다르시티, 이집트의 관광유물부, 국가인구위원회, 코이카 이집트사무소 등 자치경찰 및 문화·관광산업 선진화 등을 위한 국외 정책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단은 실시간으로 두바이 경찰센터와 화상 연결로 각종 신고 및 문의할 수 있고 교통 범칙금 납부, 각종 증명서 발급, 60여개 경찰행정서비스를 아랍어, 영어 등 6개 언어로 제공하는 등 민원서비스 절차를 간소화하고 경찰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이집트에서는 전북도의 강점인 농업기술을 활용한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의 ODA사업 발굴ˑ확장과 해외 ‘새만금 한글학당’사업 등을 통해 이집트와의 접점을 마련해 이집트 지자체와의 교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수 대표를 맡은 김이재 행정자치위원장은 “4년 만에 추진된 이번 국외 정책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를 거쳐 실시하게 됐다”며 “연수를 통해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자위와 문건위는 전라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이날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집행부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외 정책연수 결과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5월 임시회 본회의 등에 보고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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