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 실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투자자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빗썸 고객 중 만 55세 이상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를 실시했다. 가상자산의 기초 정보, 가상자산 종류와 가격 형성, 차트를 활용한 가상자산 투자 방법, 가상자산 투자 시 유의점, 가상자산 금융 사기 대처 등이 포함됐다. 조만간 교육이 필요한 단체가 있는 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신동석 빗썸 고객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고객 서비스 활용 능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소통이라는 가치를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