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어린이보호구역 33개 표지판 LED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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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3개 표지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밤에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표지판 212개를 전수조사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LED 표지판은 눈에 잘 띄어 운전자들에게 밤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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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3개 표지판을 LED 조명으로 교체해 밤에도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어린이보호구역 내 표지판 212개를 전수조사했다. 이가운데 정비가 필요한 표지판 52개 중 33개를 LED 표지판으로 교체했고, 나머지 19개는 도로 여건상 설치가 어려워 일반 황색 표지판 또는 세로형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LED 교통안전표지는 태양광을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주간에 에너지를 받아 충전 후 어두워지게 되면 자동센서가 인식해 LED 표지가 점등된다. 충전조건이 맞지 않은 경우 설치가 어렵다는 단점이 존재하나, 별도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열을 사용하여 친환경적이다. 무엇보다 LED 표지판은 일반 표지판 대비 야간에 쉽게 눈에 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LED 표지판은 눈에 잘 띄어 운전자들에게 밤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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