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별주택가격 1년 사이 4% 하락…유성구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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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개별주택가격이 1년 사이 4% 하락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 7만4천937호의 개별주택가격이 28일 고시된다.
대전시는 금리 인상과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시세 변동으로 표준주택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누리집이나 자치구 세무부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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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지역 개별주택가격이 1년 사이 4% 하락했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총 7만4천937호의 개별주택가격이 28일 고시된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05% 낮아졌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가 4.91% 떨어져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그 뒤로는 서구 4.06%, 대덕구 3.65%, 중구 3.62%, 동구 3.47% 하락했다.
대전시는 금리 인상과 거래시장 위축에 따른 주택시세 변동으로 표준주택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대전시 누리집이나 자치구 세무부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 소유자는 다음 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개별주택 가격수준별로는 3억원 이하가 5만7천739호(77.1%), 3억원 초과∼6억원 이하가 1만3천690호(18.3%), 6억원 초과는 3천508호(4.6%)였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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