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회계법인, 윤훈수 대표 연임 확정

정현진 기자 2023. 4. 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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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27일 사원 총회를 열고 윤훈수 대표이사(CEO)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지난 2020년 7월 선출된 윤 대표는 2027년 6월까지 삼일회계법인을 이끌게 된다.

삼일회계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불황, 고금리·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1위 회계법인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윤 대표이사의 연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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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회계법인은 27일 사원 총회를 열고 윤훈수 대표이사(CEO)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지난 2020년 7월 선출된 윤 대표는 2027년 6월까지 삼일회계법인을 이끌게 된다.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대표./삼일회계법인 제공

삼일회계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 글로벌 불황, 고금리·고물가 등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모든 서비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1위 회계법인으로서 지위를 공고히 했다”고 윤 대표이사의 연임 이유를 설명했다.

윤 대표는 1987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삼일 US 기업공개(IPO) 리더, 글로벌서비스본부 본부장, 복합서비스그룹 리더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7년 7월부터 대표로 선출된 2020년 7월까지는 삼일회계법인의 감사 부문 대표를 맡았다. 글로벌 역량과 전문성, 위기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윤 대표는 연임이 확정된 이후 “회계법인은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서 ‘신뢰’라는 사회적 자산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는 전문가 조직”이라면서 “이 같은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회적 기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평적 조직문화와 과감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이어가며, 기업과 사회, 삼일의 구성원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 약력>

△1965년 서울 출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및 동 대학원 졸업 △한국공인회계사 및 미국 회계사(캘리포니아주) △1987년 삼일회계법인 입사 △1993~1998년 C&L (PwC 전신) 미국 산호세 오피스 근무 △2010년 PwC 미국 독립성 오피스 근무 △2015~2017년 삼일회계법인 Human Capital 리더 △2017~2020년 삼일회계법인 감사부문 대표 △2020년 7월~ 삼일회계법인 대표이사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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