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89억원…전년 동기 대비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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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9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67% 증가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3조 512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85% 늘었다.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14.6%)보다 줄었지만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16.0%) 대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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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89억원으로 전년 동기(1530억원) 대비 3.67% 증가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3조 5127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760억원) 대비 47.8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616억원으로 3.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분기 대비해 영업이익은 4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최근 국내 건설 경기 악화로 인한 원가율 상승으로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14.6%)보다 줄었지만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전년 동기(16.0%) 대비 증가했다.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신사업부문의 실적이 가시화됐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1분기 신규수주는 2조989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주택부문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D 파주P10 공사, 인프라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을 수주하며 실적을 이끌었다.
GS건설 관계자는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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