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UAE 해저송전망 사업으로 IJ글로벌상

차대운 2023. 4. 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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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은 26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금융 전문지 IJ글로벌 주최 시상식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송전망 사업과 관련해 '2022년의 거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월 PFI 어워즈 '2022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에 이어 동일 사업으로 세계적 권위의 양대 금융 전문지가 선정하는 우수 프로젝트 2관왕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2021년 12월 일본 큐슈전력, 프랑스 EDF와 함께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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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이 수출한 UAE원전 3호기, 전력 공급 개시 [한국전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전력은 26일(현지시간) 두바이에서 열린 국제 금융 전문지 IJ글로벌 주최 시상식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해저 송전망 사업과 관련해 '2022년의 거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한전은 지난 2월 PFI 어워즈 '2022 우수 프로젝트상' 수상에 이어 동일 사업으로 세계적 권위의 양대 금융 전문지가 선정하는 우수 프로젝트 2관왕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전은 2021년 12월 일본 큐슈전력, 프랑스 EDF와 함께 UAE 해저 송전망 사업을 수주했다.

컨소시엄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방식으로 31억 달러(약 4조3천억원)의 차입금 조달에 성공했으며 2025년까지 3.2GW(기가와트) 용량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 케이블 및 변환소를 건설하고 이후 3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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