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다 즐기는 색다른 제주문화관광…“‘달달익선’서 확인하세요”
비짓제주 홈페이지 내 달달익선 브랜드서 확인
제주관광공사가 진행하는 축제, 체험과 같은 문화관광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연중 공사가 주관하는 문화관광콘텐츠를 도민과 관광객이 즐길수 있도록 ‘달달익선(月月益善)’이라는 통합브랜드로 만들어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달달익선’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욱 좋다는 사자성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을 활용한 것으로, 어느 달이든 제주에서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일정을 보면 야간관광 콘텐츠로 오는 28일부터 6월16일까지 제주공항과 가까운 제주시 삼다공원에서 ‘삼다공원야간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8일부터 8월6일까지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이호테우필터페스티벌’이 열리고, 7월29일부터 10월까지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컬러풀산지’가 열린다. 컬러풀산지는 제주시 구도심인 산지천 일대에서 야간콘서트, 영화상영, 마켓 등이 진행되는 야간축제다.
10월과 11월에는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신산빛축제’가 열리고, 12월 중에는 구도심 상권인 제주시 칠성로에서 차없는 거리 축제인 ‘칠성로 홀리데이’가 진행된다.
테마관광 콘텐츠로는 6월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제주에코뮤직페스티벌’, 9~11월 ‘제주맛순례’, 10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펫페어’, 10월 한라도서관 일대에서 ‘어린이 환경체험 숲으로오라’ 등이 계획됐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인 ‘비짓제주’(https://visitjeju.net/kr/daldalikse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달달익선 브랜딩을 통해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사업들에 대한 이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미라 기자 mrpa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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