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맑지만 큰 일교차...주말 전국 비, 모레는 강풍
낮 동안 온화한 남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9.3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회복했는데요,
다시 따뜻해진 날씨에 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다만, 따뜻함도 잠시일 뿐, 해가 지면 금세 쌀쌀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9도, 대전 7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1∼5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오늘보다 더 따뜻함이 감돌겠습니다.
서울 21도, 대전 23도, 광주와 대구 24도까지 오르겠고, 일교차는 더 크게 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밤 제주도와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60mm 이상, 그 밖의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는 10∼40mm가 되겠고요,
내륙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다소 요란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내리며 날도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휴일에는 다시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강한 서풍이 불겠고,
특히 영동 지방에는 강한 양간지풍으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커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에는 초반까지 맑고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다 중반쯤 또 한차례 비가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변덕스런 봄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그래픽 : 김도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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