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한미 '우주 동맹 도약'…우주탐사 및 우주과학 협력 공동성명
<출연 :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
한미 양국이 달 탐사와 우주의학, 심우주 통신 등의 분야에서 공동 과제를 발굴해 구체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미국 주도의 유인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에 우리나라가 본격 참여하는 행보로 이어질지 주목되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성수 경희대 우주탐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의 우주항공청 나사를 방문해 한미 간 우주 분야 협력 강화 공동성명서를 체결했습니다. 한미 간의 협력과 대응 범위를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하겠다는 의미인데요. 이런 협력이 향후 우주탐사 기술 발전에는 어떤 영향을 줄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유인 달 탐사 계획, 아르테미스에 한국이 본격 참여하게 될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이 무엇이고, 또 여기에서 한국의 역할은 무엇이 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3> 무엇보다 양국이 발표한 공동성명서에서 눈에 띄는 점은 "한국이 가진 수소연료전지 관련 전문 지식을 활용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한국의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콕 집어 공동성명서에 넣은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 이 모든 양국 간의 우주 협력은 향후 설립될 우주항공청(KASA)이 주도할 계획인데요. 이름 또한 나사와 비슷한 KASA로 공식화했습니다. 영문 이름을 KASA라고 정한 것도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5> 그런데 이번 공동성명서에 인공위성 발사 규제에 대한 이야기는 구체적으로 담기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는 미국의 허가가 있어야만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수 있는데요. 이 규제가 풀리면 민간 주도의 우주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은데요. 이 규제는 아직 유효한 거죠?
<질문 6> 마침 우리나라가 개발한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가 예정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1차 2차보다 더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1, 2차 때와 다른 점은 무엇인지요?
<질문 7> 특히 이번에는 실용위성이 8개가 실릴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어떤 방식으로 쏘아 올리게 되는 건가요?
<질문 8> 만약 이번 3차 발사에 성공한다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9>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추가로 3차례 더 발사할 예정이라고 하던데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