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플로리다 자택 48억원 매물로 내놔…매입 금액의 두 배

주미희 2023. 4. 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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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랭킹 14위 저스틴 토머스(30·미국)가 플로리다주 자택을 매입 금액의 두 배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지 팜비치데일리뉴스는 27일(한국시간) 토머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그의 자택을 365만 달러(약 48억8000만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지난 2021~22시즌 682만9576 달러(약 91억4000만원)를 벌었는데, 시즌 상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집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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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24평 주택 19억8천만원에 매입
저스틴 토머스가 내놓은 집 외부(사진=팜비치데일리뉴스 캡처)
토머스의 집 내부(사진=팜비치데일리뉴스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남자골프 세계랭킹 14위 저스틴 토머스(30·미국)가 플로리다주 자택을 매입 금액의 두 배 가격에 매물로 내놨다.

미국 플로리다주 지역지 팜비치데일리뉴스는 27일(한국시간) 토머스가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에 있는 그의 자택을 365만 달러(약 48억8000만원)에 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그가 매입했을 때 금액 148만 달러(약 19억8000만원)의 두 배가 넘는 숫자다.

이 집은 2008년 지어졌으며 침실 4개, 욕실 5개로 구성됐다. 수영장 및 스파, 주방과 바, 게임실이 있고 제트스키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호수가 펼쳐져 있다. 약 224평이며, 한 달에 2만1757 달러(약 2916만원) 세금을 내야 한다고 팜비치데일리뉴스는 전했다.

토머스가 2015년 11월 CIMB 클래식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뒤 처음으로 매입한 집이어서 의미가 큰 곳이다.

아울러 토머스와 절친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이웃사촌이며, 같은 지역에 다수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리브(LIV) 골프 리그 선수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매체는 토머스가 지난해 10월 플로리다주 록사해치 강 인근의 신축한 집을 1345만 달러(약 180억원)에 매입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5개월 만에 이 집을 구입했다. 토머스는 지난 2021~22시즌 682만9576 달러(약 91억4000만원)를 벌었는데, 시즌 상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집을 매입하는 데 사용했다.

토머스는 메이저 2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15승을 기록하며 통산 상금 5303만5334 달러(약 710억원) 역대 상금 순위 13위를 기록하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다. 다음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저스틴 토머스(사진=AFPBBNews)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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