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신혜성,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검찰 항소[M+이슈]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4.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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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검찰 항소 사진=DB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신화 신혜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가운데 검찰이 항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에게 신씨 사건의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신혜성은 지난 2022년 10월 1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뒤 만취 상태로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다.

이후 경기도 성남시까지 동승자를 내려주고 대리기사가 차에서 내리자 신혜성은 만취 상태에서 서울 송파구까지 음주 운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곳에서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혜성을 발견했고,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했다. 이후 경찰은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공판에서 신혜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으나, 서울동부지방법원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혜성에게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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