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라리가 4월 '이달의 선수' 후보…뽑히면 한국인 최초

이서은 기자 2023. 4. 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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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라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팬 투표로 결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뽑힌다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게 된다.

특히 24일 헤타페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이자 라리가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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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4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라리가 사무국은 27일(한국시각) 팬 투표로 결정하는 이달의 선수 후보 7명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날드 아라우호(바르셀로나),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이냐키 월리엄스(아틀래틱 빌바오), 유시프 누사이리(세비야), 살림 아말라흐(바야돌리드)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이 뽑힌다면 한국인 선수 최초로 라리가 이달의 선수를 수상하게 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손흥민(토트넘),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는 김민재(나폴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인은 4월에 열린 5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특히 24일 헤타페전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이자 라리가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멀티 골을 기록하며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이 맹활약 중인 마요르카는 4월 획득한 승점 8점으로 11위(승점 40)에 자리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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