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1분기 매출 1조1352억원 ‘역대 최대’

배터리 소재 성장에 전년比 70.8%↑
양극재 판매 증가로 매출 85% 늘어
영업이익 203억원…20.7% 감소

포스코퓨처엠이 배터리 소재 사업 성장에 힘입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제공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1352억원, 영업이익 20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7% 감소했다.

배터리 소재 사업은 779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양극재, 음극재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은 전분기 대비로는 77.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양극재 부문 매출은 85.5% 증가한 7122억원, 음극재는 19.8% 증가한 677억원을 기록했다.

양극재 판매량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 판매가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음극재는 고객사 다변화 효과로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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