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에 올해 19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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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9억60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또 일반신호등이 설치된 12곳의 신호등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노랑신호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시설물의 시인성도 개선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최대한 제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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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해 올해 19억6000만원을 들여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9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를 설치하고, 16곳에는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또 일반신호등이 설치된 12곳의 신호등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나타내는 노랑신호등으로 교체하고, 기존 시설물의 시인성도 개선하는 등 교통사고 발생 요인을 최대한 제거키로 했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역 경찰서, 학교, 교육청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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