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90억…전년보다 3.9% 증가

김성훈 기자 2023. 4. 2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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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약 1600억 원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7일 경영실적(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에 매출 3조5130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 신규수주 2조99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3760억 원)보다 47.9% 증가했다.

전 분기(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증가율이 42.0%라고 GS건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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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제공

GS건설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약 1600억 원을 거두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GS건설은 27일 경영실적(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에 매출 3조5130억 원, 영업이익 1590억 원, 신규수주 2조990억 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GS건설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2조3760억 원)보다 47.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9% 증가했다. 전 분기(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 증가율이 42.0%라고 GS건설은 밝혔다.

GS건설은 특히 신사업 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국내 건설 경기 악화 속에 1분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9.8%에 그치며 지난해 14.6%보다 감소했다. 반면 신사업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23.5%로 1년 전 16.0%보다 늘어났다. 신사업 부문은 1분기 매출(3250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1920억 원)에 견줘 69.3%나 증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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