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감염 6명 늘어 총 40명…국내 발생 5명·해외유입 1명
이세현 기자 2023. 4. 27. 14:42
오늘(27일) 질병관리청은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6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40명이 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은 모두 내국인으로 거주지는 서울 3명, 인천 1명, 강원 1명, 대구 1명입니다.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청 콜센터(1339)로 본인이 신고한 사례가 4건, 의료기관의 신고가 2건이었습니다.
6명 중 5명은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국내 발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1명은 일본 방문에서 위험 노출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환자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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