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긴 호흡으로 내 이야기하고 싶었다"

▲ 하현상. 제공ㅣ웨이크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하현상이 정규 1집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하현상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집 '타임 앤드 트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긴 호흡으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현상은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정규 1집 '타임 앤드 트레이스'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아낸 앨범으로 모던 록, 얼터너티브 록, 발라드, 팝, 일렉트로니카, 어쿠스틱 팝 등 다채로운 장르 곡들이 담겼다.

또한 하현상은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아 자신의 색깔을 더했으며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비롯해 총 11곡이 수록됐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활동을 하면서 계속 EP앨범과 싱글을 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도 정규앨범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긴 호흡으로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11곡 모두 타이틀곡을 만드는 것처럼 열심히 작업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제가 쓴 곡 중 가장 오래 걸린 곡"이라며 "2020년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거의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라고 소개했다.

하현상의 정규 1집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