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스하키대표팀, 2023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A 출전…2위 이내 입상하면 2017년에 이어 6년만에 1부리그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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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디비전(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이하한국시간)부터 5월 6일까지영국 노팅엄에서 열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2부 리그)에 출전해 영국, 이탈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리투아니아와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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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6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 디비전(1부 리그) 승격에 도전한다.
김우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은 오는 30일(이하한국시간)부터 5월 6일까지영국 노팅엄에서 열리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A(2부 리그)에 출전해 영국, 이탈리아, 루마니아, 폴란드, 리투아니아와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8월 김우재 감독 부임 이후 첫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이다.
그룹 2위 안에 들면 사상 두 번째로 세계선수권대회서 1부 리그에 승격하는쾌거를 이룰 수 있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017년 IIHF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 1A에서 2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1부 리그 승격에 성공한 바 있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수문장 맷 달튼이다. 캐나다 출신인 달튼은 러시아 리그(KHL)에서 3년간 활약하다 2014년 안양 한라로 이적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2016년 특별 귀화로 한국 국적을얻은 뒤 2018 평창 올림픽에서 활약했다.
북미아이스하키 리그 애틀란타 글래디에이터스에서 뛰는 한국 아이스하키의 ‘희망’ 신상훈의활약 또한 기대된다. 2017 세계선수권대회 우크라이나와의 최종전에서 마지막 페널티 샷을 성공시키며사상 첫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에이스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지도를 쌓은 남희두도 관심을 끈다. 남희두는 지난 2월 유로 아이스하키 챌린지에서 9개월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데 이어이번 세계선수권대회서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27일 기준 세계 랭킹 21위인한국은 30일 영국(18위)전을시작으로 5월 1일 이탈리아(17위), 5월 2일 루마니아(24위), 5월 3일 폴란드(22위), 5월 6일 리투아니아(23위)와 맞대결을 벌인다.
세계선수권대회는 모든 팀이 돌아가며 한 번씩 경기하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이 디비전1A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내면 1부 리그 승격 티켓을 획득한다.
2023 IIHF 세계선수권대회 한국 대표팀의 전 경기는 JTBC GOLF&SPORTS에서 중계되며 방송 시간은 아래와 같다.(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1차전 대한민국-영국 4월 30일(일) 오전 9시 30분 ▲2차전 대한민국-이탈리아 5월 1일(월) 오전 9시 30분 ▲3차전 대한민국-루마니아 5월 2일(화) 오후 8시 30분 ▲4차전 대한민국-폴란드 5월 3일 저녁 8시 30분 ▲5차전 대한민국-리투아니아 5월 6일 낮 12시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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