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선균과 ‘거품 맥주’ 재현 “여전한 거품력”

김하영 기자 2023. 4. 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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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이선균이 재회했다. 아이유 개인 SNS 제공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선균과 재회해 ‘거품 맥주’를 재현했다.

아이유는 27일 개인 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아이유는 맥주를 앞에 두고 해맑게 웃고 있는 이선균의 모습을 찍었다. 이선균 역시 아이유를 찍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거품 맥주처럼 절반 이상 거품으로 채워진 맥주잔이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아이유는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아이유와 이선균은 ‘나의 아저씨’에서 각각 이지안, 박동훈 역으로 열연하며 명품 드라마를 만들었다. 극 중 이지안, 박동훈이 밥을 같이 먹고 맥주를 마시며 가까워지는 장면들이 나오는데, 박동훈이 이지안에게 따라준 맥주잔에 거품이 잔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모습이 담겨 농담조로 ‘거품 맥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은 지난 26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먼저 개봉했고 이선균이 출연한 ‘킬링 로맨스’는 CGV 에그지수 역주행 신화를 불러오기도 했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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