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손예진, 출산 5개월만에 완벽 미모…♥현빈 또 반하겠네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40)의 아내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41)이 오랜만에 근황을 알렸다.
손예진은 27일 "여러부운~~오랜만에 인사드려요"라면서 "잘 지내고 계시죠요? 저는 오랜만에 촬영을 했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설레고 행복했던 광고촬영 현장이었답니다"라며 "여러분도 봄을 만끽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래요!"라고 당부했다.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손예진의 사진들이다.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계단에 앉아 우아한 미소를 머금은 사진부터 흰색 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서 깜찍한 포즈를 취한 사진까지 촬영에 집중하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세월이 무색한 손예진의 명품 미모는 여전히 돋보여 그야말로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 손예진, 현빈 지난해 3월 결혼→최근 결혼 1주년
'세기의 커플'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3월 31일 동료들과 팬들의 축복 속에 결혼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속 인연이 실제 부부로 이어진 것이라 열애 사실이 알려졌을 때부터 전 세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바 있다.
결혼 1주년이었던 지난달 31일 손예진은 "1st anniversary"란 글과 하트 그림을 덧붙이고 남편 현빈과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공개한 사진에선 손예진과 현빈이 손을 꼭잡고 환하게 웃고 있는데, 두 사람의 조각 같은 비주얼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에선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지기도 했다.
▲ "당신께도 감사합니다"…이제는 엄마, 아빠가 된 손예진♥현빈
결혼 약 8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27일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고 두 사람은 부모가 되었다.
출산 소감은 손예진이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12월 24일에 밝혔다. 아기의 발 사진을 함께 올리며 손예진은 "잘 지내고 계시죠? 벌써 2022년 연말이네요. 저는 여러분의 응원과 염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올 한 해는 저한테 더욱더 특별한 한 해였어요.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어요.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손예진은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라고 밝히며 의료진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 외에도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아요"라면서 손예진은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소중하고 작은 어린 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 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어요"라고 엄마가 된 소감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손예진은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 분들과 팬 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어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라고도 했다.
특히 손예진은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합니다"라고 남편 현빈을 향한 사랑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 = 배우 손예진,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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