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식품 기업 1천개 육성…71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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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00억 원 이상 매출기업 100개소, 10억 원 이상 900개소,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 100개소, 10만 달러 이상 300개소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기본지침이 될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로 구성했으며, 3대 전략은 농식품 생산기반 구축, 명품화 지원, 수출 등 외연 확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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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100억 원 이상 매출기업 100개소, 10억 원 이상 900개소,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 100개소, 10만 달러 이상 300개소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를 위해 2030년까지 50개 사업에 총 7137억 원을 투입해 유망 농식품 가공기업 신설 100개소, 증설 600개소, 시설 현대화 300개소 등 총 1000개소를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농식품 산업의 미래 가능성과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다양한 기회요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기본구상을 구체화하고,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농식품유통과를 비롯한 총 9개 부서가 참여하는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 TF팀'을 구성했다.
농식품 가공산업 대전환의 기본지침이 될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12개 추진과제로 구성했으며, 3대 전략은 농식품 생산기반 구축, 명품화 지원, 수출 등 외연 확대이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K-농식품 생산ᐧ수출ᐧ물류 전진기지인 푸드밸리(농식품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농식품산업의 집적화ᐧ복합화ᐧ글로벌화를 위한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K-농식품 등 한류 영향으로 다양한 기회 요인이 창출되는 지금이 농식품 가공산업을 대전환할 수 있는 최적기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미래 성장 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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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정인효 기자 antiwh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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