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한미정상회담, 글로벌 중추국가 발돋움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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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정상회담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며 큰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에 전경련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드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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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양국 정상회담이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됐다며 큰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전경련은 27일 논평을 내고 "이번 회담을 통해 70년간 혈맹으로 이어져 온 양국관계가 더욱 위대한 동맹으로 도약하는 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양국이 핵심기술과 첨단산업분야로 협력을 심화하고, 통상 관련 우려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루기로 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
한미 두 정상은 지역·글로벌 차원에서 한미 간 포괄적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외교·정치적 수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행동하는 한미동맹을 구현해 나간다는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또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핵심가치를 함께 수호해 나가는 '가치동맹'으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이에 전경련은 "이번 회담을 통해 한국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중추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자유, 민주, 시장경제를 드높이는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외환시장 협력과 공급망 생태계 구축 등 공동의 경제안보 강화 방향에도 공감한다는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난 30년 이상 다져온 민간 대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경제계 차원에서 한미정상회담의 협의사항들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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