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캠프에서 또 폭행 사건...민주노총 간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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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간부가 쿠팡 물류 캠프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이를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택배노조 분당지회장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이 해당 캠프 진입을 시도하다가 쿠팡 측 직원 5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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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간부가 쿠팡 물류 캠프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이를 막는 직원들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민주노총 택배노조 분당지회장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어젯밤(26일) 9시 40분쯤 캠프 정문 앞에서 조합원 10여 명과 시위하던 도중 캠프 안으로 진입하려다 자신을 막는 쿠팡 직원을 밀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직원은 뒤로 넘어지면서 척추가 골절돼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조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쿠팡이 정상적인 노조 활동을 방해해서 생긴 우발적인 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심야 조사를 거부해 귀가 조치했다며, 곧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민주노총 택배노조 경기지부장이 해당 캠프 진입을 시도하다가 쿠팡 측 직원 5명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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