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광주전남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소폭 상승'…4개월 연속↑

광주CBS 조기선 기자 2023. 4. 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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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넉 달째 소폭 상승하면서 경기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2.1로 전월(82.0) 대비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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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이미지 제공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넉 달째 소폭 상승하면서 경기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209개사를 대상으로 '2023년 5월 경기전망조사'를 한 결과 중소기업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가 82.1로 전월(82.0) 대비 0.1포인트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달의 99.5와 비교하면 17.4포인트 낮은 것이지만, 넉 달 연속 상승한 것이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업체가 많음을 나타낸다.

지역별로는 광주는 전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79.2, 전남은 전월과 동일한 85.0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5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나, 비제조업은 79.2로 전월 대비 0.4포인트 하락했다.

경영애로 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61.2%)이 가장 높았고, 내수 부진(55.5%), 원자재 가격 상승(51.7%), 업체 간 과당 경쟁(36.8%), 물류비 상승 및 운송난(35.5%)이 그 뒤를 이었다.(복수응답)

3월 광주전남 중소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69.6%로 전월(69.9%)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전남 경기전망지수는 4개월 연속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물가 상승률 둔화 및 기준금리 동결 등이 중소기업 체감경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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