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마켓워치] 삼성물산, PF 유동화시장서 2000억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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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주택재개발 사업을 위해 유동화시장을 찾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2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주관사를 맡은 KB증권은 지난 24일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원금 20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실행 후 대출채권을 유동화회사(SPC)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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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삼성물산이 주택재개발 사업을 위해 유동화시장을 찾았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자산유동화증권 시장에서 2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자금은 서울 이문동 주택재개발 사업에 쓰인다.
주관사를 맡은 KB증권은 지난 24일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원금 2000억원 규모로 대출을 실행 후 대출채권을 유동화회사(SPC)에 넘겼다.
SPC는 이를 기초로 유동화사채(ABS)를 발행했고 이후 유동화사산의 관리, 운용 및 처분에 의한 수익으로 ABS를 상환할 예정이다.
앞서 이문1재정비촉진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에서 주택재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하 5층 내지 지상 27층의 39개동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 8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유동화자산 신용위험은 삼성물산의 대출원금에 대한 보증 및 대출이자 지급의무로 통제된다. 이에 유동화증권 상환 가능성은 삼성물산의 신용도에 연계됐다. 삼성물산의 신용등급은 AA+로 우량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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