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75%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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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 설계 관계 법령이 구비되기 전 지어진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율(내진율)이 7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2022년도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내진설계대상 공공시설 19만 7천여 곳 중 14만 7천여 곳이 내진 성능을 갖춰 내진율 75.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은 공공시설 33종 19만여 곳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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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 설계 관계 법령이 구비되기 전 지어진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의 내진성능 확보율(내진율)이 7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안부는 2022년도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내진설계대상 공공시설 19만 7천여 곳 중 14만 7천여 곳이 내진 성능을 갖춰 내진율 75.1%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 보다 3.1%p 높아진 것입니다.
시설물 가운데 3분의 1인 공공건축물의 내진율은 53.5%, 학교 시설은 66.3%였습니다.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 사업은 공공시설 33종 19만여 곳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행안부는 주요 사회기반시설과 지자체 청사는 2025년까지, 유·초·중등학교 등 학교 시설은 2029년까지 내진 보강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민간 건축물 내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5.8%로 공공 시설물보다 낮아, 행안부는 이달 초 민간 건축물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정부 합동 특별팀을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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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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