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가장 비싼 땅은? 고사동 통신판매점…1㎡당 7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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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에서 완산구 고사동의 통신판매점 토지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주시 평균지가는 1㎡당 21만3000원(완산구 23만1000원, 덕진구 1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최고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상업용) 통신판매점 토지로 1㎡당 715만원이었다.
최저지가는 완산구 대성동 산59-15번지 임야로, 1㎡당 82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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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에서 완산구 고사동의 통신판매점 토지가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싼 땅은 완산구 대성동의 임야로 조사됐다.
전주시는 27일 14만5737필지(1월1일 기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완산구가 6만8198필지, 덕진구가 7만7539필지다.
올해 전주시 평균지가는 1㎡당 21만3000원(완산구 23만1000원, 덕진구 19만5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6.12%(완산구 6.22%, 덕진구 6.01%) 하락한 수치다.
최고지가는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상업용) 통신판매점 토지로 1㎡당 715만원이었다. 최저지가는 완산구 대성동 산59-15번지 임야로, 1㎡당 823원이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주시 누리집과 전라북도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통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5월29일까지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와 우편 또는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조사한 뒤,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전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가격이 조정된 토지는 오는 6월 27일 조정·공시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은 물론이고 복지 분야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이의신청 기간 내에 개별공시지가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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