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세 먼지 배출사업장 등 17곳 적발·18명 검찰 송치

손상원 2023. 4. 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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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등 환경 침해 우려가 있는 95곳을 단속해 규정을 어긴 17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장은 대기 중에 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했으며 대기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하거나 변경 허가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도 있었다.

송영희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지속해서 단속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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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등 환경 침해 우려가 있는 95곳을 단속해 규정을 어긴 17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 처분하도록 통보하고 위반 사항이 중대한 12곳은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자체 수사해 18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장은 대기 중에 오염 물질을 불법 배출했으며 대기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하거나 변경 허가 내용을 이행하지 않은 사업장도 있었다.

송영희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직접 호흡하는 생활권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을 지속해서 단속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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