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혁신성장위 열고 中企 글로벌 공급망·지역 성장 모델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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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4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공급망 부문 중소기업 역할 확대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3대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중진공은 이번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이를 다음해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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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혁신성장 촉진 등 3대 정책과제 제언…실질적 지원안 논의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4차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벤처혁신성장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중진공 주요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지난 1년간 활동을 정리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공급망 부문 중소기업 역할 확대 △지역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등 3대 정책과제를 제언했다.
약화된 국가 성장동력을 회복하려면 대학·연구기관의 R&D 기술 사업화, 디지털‧빅데이터 제조 혁신 등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중소기업 공급망 확대를 위해 관련 DB 구축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다.
또 국가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역할 강화를 위해 보다 실질적인 정책지원과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전략과 연계한 공급망 ODA 추진을 제언했다.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선 프로젝트 방식의 지역기업 성장 모델 고도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세안·중동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할 필요도 있다고 봤다. 이외에도 지역 간 정책자금 운용, 인력 공급 및 양성 관련 범부처 협력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진공은 이번 자문의견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혁신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보완하고 이를 다음해 신규사업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공급망 대응, 인력난 등 중소기업 주요 과제를 지역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imye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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