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닭고기 공급량 대폭 늘려 가격 안정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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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은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량을 대폭 늘리며 시장가격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시키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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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하림은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량을 대폭 늘리며 시장가격 안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515만 마리의 닭고기 및 종란이 살처분 되면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이 초래됐고 국제 곡물가 인상과 환율 상승으로 사육 농가의 부담이 그 어느때보다 큰 상황이다.
하림은 지난해 8월(1차), 12월(2차)에 이어 올해 4월(3차) 물량 확대 방안을 추진한다.
하림은 지난해 12월 올 1분기 공급량에서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운바 있다.
여기에 시장 상황을 고려해 2분기 공급을 육계 170만수, 삼계 80만수 확대 공급하고 냉동 비축물량도 50% 이상 대폭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공급량이 증가함에 따라 5월부터는 육계시장과 삼계시장도 크게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수급 불안 우려를 일축시키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량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닭고기 수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적극적인 추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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