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평가 '우수' 박현민 표준연 원장, 연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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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연임 요건을 갖췄던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복철)는 27일 제190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박 원장에 대한 재선임안을 심의했으나 재선임요건인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연임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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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연임 요건을 갖췄던 박현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이 연임에 실패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복철)는 27일 제190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박 원장에 대한 재선임안을 심의했으나 재선임요건인 재적 이사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연임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NST는 추후 새로운 원장선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관 평가 우수 등급 이상을 받은 기관장이 연임할 수 있도록 한 2021년 과기출연기관법 개정이후 실제 연임에 성공한 사례는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이 유일하다. 정권교체 이후 임기가 만료된 출연연구기관장들은 모두 연임이 불발됐다.
한편 NST는 이날 이사회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강경태, 박문수 수석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이상 생기원)을 원장 후보자 3배수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
/세종=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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