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김원준 2023. 4. 27.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림청은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티모르 농수산부와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에 협력하게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토 3분의 2가 산림인 한국과 동티모르, 산림협력 위한 양자협력 관계 구축
남성현 산림청장(오른쪽)과 페드로 도스 레이스 동티모르 농수산부장관이 27일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한-동티모르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27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동티모르 농수산부와 한-동티모르 산림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측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기능 증진 △산림 재해 예방·대응, 휴양림 및 생태관광 등에 협력하게된다.

산림청은 지난 1987년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모두 38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아시아·태평양 19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한국과 동티모르는 산림이 국토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산림국가"라면서 "양국 산림이 인류에게 경제·환경·사회·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베푸는 소중한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페드로 도스 레이스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동티모르 산림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