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관람 오세요'…농진청, 곤충생태원 등 개방

강인 2023. 4. 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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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 등 관람 시설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 여기산 둘레길에서 '곤충생태원 및 여기산 둘레길 개방행사'를 열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곤충생태원과 곤충박물관은 곤충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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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 /사진=농진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농촌진흥청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국립농업과학원 곤충생태원 등 관람 시설을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곤충생태원, 곤충박물관, 여기산 둘레길에서 '곤충생태원 및 여기산 둘레길 개방행사'를 열 계획이다.

곤충생태원에는 장수풍뎅이, 흰점박이꽃무지, 칠성무당벌레 등 100여종의 곤충이 서식하고 있으며, 사계절 내내 곤충이 먹을 수 있는 여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곤충생태원과 이어진 여기산 둘레길에는 새롭게 정비를 마친 3개의 탐방로(약 1㎞)가 조성돼 있다. 여기산 둘레길은 편백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대나무, 참나무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걷기에 좋고, 딱따구리 서식처도 만날 수 있다.

곤충박물관에는 다양한 곤충 표본, 우리나라 양잠, 양봉의 역사와 역사유물, 곤충·양잠·양봉 산업의 발전 과정 등이 전시돼 있으며, 호랑나비 탈피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방하는 곤충생태원과 곤충박물관은 곤충과 인간이 교감할 수 있는 체험과 학습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나들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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