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1급 민물고기 '모래주사' 복원 성공...250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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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섬진강에만 사는 멸종위기 1급 민물고기 '모래주사'가 복원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인공수정을 통해 복원한 모래주사 250마리를 전북 임실군 신평면 섬진강 유역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잉어과 소형 민물고기인 모래주사는 낙동강과 섬진강 유역에만 사는 고유종입니다.
이번에 방류된 모래주사는 1년 동안 사육해 몸길이가 5∼6㎝까지 자란 준성체로 다 자라면 몸길이가 8∼11㎝ 정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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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과 섬진강에만 사는 멸종위기 1급 민물고기 '모래주사'가 복원됐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4월부터 생물다양성연구소와 함께 인공수정을 통해 복원한 모래주사 250마리를 전북 임실군 신평면 섬진강 유역에 방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잉어과 소형 민물고기인 모래주사는 낙동강과 섬진강 유역에만 사는 고유종입니다.
1998년 법정보호종으로 지정됐고 2017년에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상향됐습니다.
이번에 방류된 모래주사는 1년 동안 사육해 몸길이가 5∼6㎝까지 자란 준성체로 다 자라면 몸길이가 8∼11㎝ 정도 됩니다.
국립생태원은 모래주사 개체군 보강을 위해 잠재 서식지를 파악하고 유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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