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이브 커버? 볼 때마다 민망…한 달 동안 춤만 춰”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임영웅이 그룹 아이브를 커버한 소감을 밝혔다.

4월 26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찬란했던 모든 날, 전 여기 함께 있습니다 IMHERO ENCORE CONCERT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임영웅은 콘서트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책을 펴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독서의 계절이지 않나. 요즘은 시집을 많이 읽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임영웅은 아이브 'After LIKE'를 커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임영웅은 "너무 민망하다"며 "점점 퍼지고 있는데, 영상 볼 때마다 민망해 죽겠다. 한 달 동안 그것만 했다"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의상 콘셉트에 대해 "치렁치렁 거추장스러운 걸 별로 안 좋아하는데 '예쁘다'고 하더라. 입었더니 다들 좋아해 주셔서 잘 입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가슴이 파인 의상이 있는데 제가 의도한 게 아니다. 자꾸 주변 사람들이 저를 노출시키고, 이상한 걸 입히려고 한다. 조만간 기강을 잡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임영웅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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