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세계유산 도시 '고창'여행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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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유산 도시인 고창을 여행하는 철도 상품이 만들어진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전북 고창군과 함께 '2023 세계유산 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감성 자극 고창 Story 기차여행'을 5월 6일 첫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한편, 기차여행 출시기념 이벤트로는 일부 코스에 제공되는 고창사랑상품권 1만원을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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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부터 총 5개 코스로 구성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2023 세계유산 도시인 고창을 여행하는 철도 상품이 만들어진다.
팔도장터관광열차로 운영되는 특별열차는 축제코스와 실속코스로 나눠 총 5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서울역을 출발해 정읍역을 거쳐 고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축제 1코스(청보리밭, 선운사), 축제 2코스(청보리밭, 구시포해수욕장), 축제 3코스(운곡 람사르습지, 청보리밭), 축제 4코스(고창읍성, 전통시장, 청보리밭), 실속여행 1코스(선운사, 고창읍성, 전통시장) 등 지역 명소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별열차 코스는 싱그러운 5월의 청보리밭 축제와 사계절 아름다운 선운사, 운곡람사르 습지, 철쭉꽃에 만개한 고창읍성을 한 바퀴 돌며 지역 대표 축제, 지역 대표 관광지, 지역 먹거리, 전통시장 방문 등 지역 특색을 살려 구성했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세계유산 5관왕에 빛나는 풍부한 관광자원과 특색 있는 콘텐츠를 지닌 고창은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통해 고창 관광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기차여행 출시기념 이벤트로는 일부 코스에 제공되는 고창사랑상품권 1만원을 탑승객에게 제공한다. 상품권은 고창군 전통시장, 관광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강경록 (ro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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