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위닝샷’ 7인의 열정과다 언니들
박찬은 2023. 4. 27. 14:21
테니스 복식팀으로 정식 경기 도전한다!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서 감독 맡아
선수 모집 오디션을 통해 최종 7인을 선발한 ‘내일은 위닝샷’이 선수단 7인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선수 전원의 얼굴이 공개돼 기대감을 드높였다. 구력 40년을 자랑하는 송은이를 필두로, 자타공인 연예계 테니스 실력자인 홍수아와 황보, 신봉선, 고은아, 고우리 여기에 테니스 꿈나무 한보름까지 테니스 라켓을 들고 스매싱을 하는 모습으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휘한 것. 또한 선수들 옆에는 테니스팀의 사령탑인 이형택 감독과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보필할 매니저 이이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이들이 만들어갈 테니스 예능의 새 역사에 관심이 쏠린다. ‘내일은 위닝샷’ 팀은 향후 복식으로 정식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14일 첫 회에서는 이형택 감독과 매니저 이이경이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을 모집하기 위해 나선 ‘오디션 현장’과 ‘팀 창단식’이 소개돼 테니스의 매력과 재미를 안방에 제대로 전달했다. 열정 가득한 입단 오디션 현장과 함께 테니스팀 창단을 알리며 국내 예능계에 또 한 번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올 ‘내일은 위닝샷’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국내 테니스 인구는 지난해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테니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뜨거운 요즘,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테니스 예능을 선보이며 트렌드 선도에 나섰다. 특히 ‘내일은 위닝샷’ 사령탑으로 한국 테니스계에 새 역사를 쓴 이형택을 발탁하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재미있고 역동적이며 상대방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스포테이너로 발돋움한 최고 실력자 이형택 감독과 최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이경의 조합은 진정성 있는 국내 첫 테니스 예능에 재미까지 더한, 역대급 스포츠 예능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내일은 위닝샷’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해 진행한 입단 오디션에는 송은이부터 홍수아까지 내로라하는 테니스 고수들이 지원해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송은이는 중학생 때부터 테니스를 쳐 구력이 40년이 넘고, 연예계 실력자 홍수아는 이형택 감독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상황. 여기에 테니스 꿈나무 신봉선은 “이형택 감독님 테니스팀에 꼭 들어가고 싶다”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으며, 황보 역시 “‘내일은 위닝샷’이 아니면 이형택 감독님께 배울 기회가 없다”며 동물적인 감각의 운동신경으로 오디션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 바.
이 외에도 쟁쟁한 연예계 테니스 고수와 꿈나무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특히, 지난 14일 첫 방송에선 이들 여자 연예인 선수 후보들의 뜨거웠던 오디션 현장에 이어, ‘내일은 위닝샷’의 최종 멤버가 발표됐다. 이날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식 MC를 맡은 정용검은 “방송 역사상 최초의 여자 연예인 테니스 복식팀”이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송은이·홍수아·황보·신봉선·고우리·고은아·한보름. 테니스에 대한 진심 하나로 뭉친 이들 선수단은 이형택 감독과 함께 치열한 훈련을 거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여자 테니스팀 선수 후보들은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이형택 감독호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어필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들 열정 과다 언니들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보필하게 될 매니저 이이경은 “일이 너무 커진 것 같아 부담된다. 하지만 그런 만큼 더 잘해내고 싶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처음 다룬 예능이라 제작진,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까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공식 대회에 도전하며 이들이 흘릴 땀과 눈물이 선사할 각본 없는 성장스토리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문일답 인터뷰]
‘내일은 위닝샷’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의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목표는 (정식대회) 우승”이라며 “시즌2까지 만들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형택은 “부담도 되지만, 테니스가 붐인 요즘 같은 시기에 ‘내일은 위닝샷’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 실력 및 운동 능력이 좋은 여자 연예인을 뽑고자 했다. 진짜 테니스를 하려는 건지,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은 건지 등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눈 여겨 본 선수’로는 홍수아를 거론했으며, 우승 가능성에 대해 이형택은 “솔직하게 10% 정도”라면서도 “스포츠라는 게 부딪혀 봐야 안다. 10%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게 스포츠이기에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형택은 “감독으로서 설레발일 수 있지만, 우승이 목표다. 우승하면 시즌2도 하지 않겠냐.(미소) 시즌2에서는 남자로 할 수도 있고, 남녀 혼합 복식도 할 수 있다. 무조건 우승하면 시즌2로 가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Q1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여기에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 초대 감독으로서 소감은?
-사실 부담도 되지만, 테니스가 지금 붐이고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그렇다.
Q2 여자 연예인들이 과연 얼마나 테니스에 진심일지 궁금한데, 선수 선발 기준은?
-일단 대회를 나가는 것이고, 훈련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실력 위주로 뽑아야 했다. 몇 명은 실력 위주, 몇 명은 운동 능력 좋은 선수로. 운동 능력 좋은 선수들은 습득력이 빠르니까 그런 선수들도 선발했다. SNS를 봤을 때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테니스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진심으로 테니스를 하려고 하는 건지, 사진 찍는 게 예뻐서 하는 건지 확실하게 확인해 보겠다. 스카우트 제안은 실력 향상을 미끼로 던졌다. ‘단시간에 급성장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Q3 정식 경기에 도전하기 위해 세운 맞춤형 필살기나 작전이 있는지?
-일단 작전이라는 게 어느 정도 실력이 돼야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좋은 작전이 있어도 선수들이 그걸 소화해내지 못 하면 쓸모가 없기 때문에 먼저 선수들 실력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초보자들 대회를 나갈 때는 전술이 중요한 것보다도 범실이 없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사실 본인들이 치고 싶은 곳으로 편안하게 칠 수 있는 그런 레벨이 아니다. 그래서 범실이 없게, 그러다 보면 상대가 잘 해보려고 하다가 범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위주로 많이 훈련해야겠다.
Q4 정식 경기에서 우승까지 도전한다고 했는데, 현실 가능성 몇 프로로 보시는지?
-감독이 우승을 한다고는 얘기를 해야겠지? 우승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또 그만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솔직히 동호인 분들 중 잘 치시는 분들이 많다. 구력이나 이런 걸 떠나서 시간적인 여유들도 많기 때문에 우리 우승 확률은 한 30% 정도 보는데, 솔직하게 한 10% 정도 생각한다. 그렇지만 스포츠라는 건 또 모른다. 부딪혀 봐야 아는 거다. 10%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게 스포츠여서, 도전해보려고 한다.
Q5 감독으로서 세운 목표와 달성 시 공약이 있다면?
-감독으로서는 우승이 목표다. 내가 설레발 떠는 걸 싫어하는데, 만일 우승하면 시즌2로 가야지. 우승한다면 시즌2에서 남자로 할 수도 있고 남녀 혼합 복식으로 할 수도 있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승을 하면 시즌2로 가겠다.
팀 매니저인 이이경이 “1등보다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그는 선수 섭외 전화를 직접 돌리고, 현장을 방문해 오디션을 권유하는 등 발로 뛰어 이형택 감독을 흡족케 했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은 “평소 테니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의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형택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대한민국 테니스 레전드이자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시기에, 동생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처음 뵀는데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것처럼 호흡이 좋다”고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나아가 이이경은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선수 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겠다. 감독님과의 소통을 통해 (팀이 늘 좋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니저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정식 대회에서) 1승의 기쁨을 다함께 누리고 싶다. 우승까지 하면 좋겠지만 1등보다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처음 다룬 예능이라 제작진,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까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Q1 테니스 종목과 인연이 있다면?
-테니스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주변에 테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다.
Q2 이형택 감독님과의 호흡은 어떤지?
-대한민국 테니스의 레전드지만 형, 동생으로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다. 동생으로서 형님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 뵈었는데 이미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은 호흡이 느껴진다.
Q3 테니스팀 매니저라는 직책이 생소할 것도 같은데, 어떻게 서포트할 것인지?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 분들에게는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고, 이형택 감독님과는 제일 가깝게 지내고 소통을 하면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4 정식 대회에서 몇 승, 몇 위까지 내다보는지?
-일단 1승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 물론 우승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1등보다도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 내고 싶다.
Q5 ‘내일은 위닝샷’을 반드시 본방사수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스포츠 예능이 있었지만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최초로 다룬 예능이니만큼 제작진과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 분들이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과정을 함께 보신다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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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서 감독 맡아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감독의 야심찬 출사표와 함께 화려한 첫 발을 내딛은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팀 창단을 알렸다. 이형택 감독과 매니저 이이경이 의기투합해 연예계 최강 여자 테니스팀을 창단, 이들과 함께 공식 대회에 도전하는 형식으로, 매주 금요일 밤 10시20분에 방송된다.
테니스에 진심인 여걸 7인방 뭉친 공식 포스터 공개
선수 모집 오디션을 통해 최종 7인을 선발한 ‘내일은 위닝샷’이 선수단 7인의 열정 넘치는 모습을 담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선수 전원의 얼굴이 공개돼 기대감을 드높였다. 구력 40년을 자랑하는 송은이를 필두로, 자타공인 연예계 테니스 실력자인 홍수아와 황보, 신봉선, 고은아, 고우리 여기에 테니스 꿈나무 한보름까지 테니스 라켓을 들고 스매싱을 하는 모습으로 걸크러시한 매력을 발휘한 것. 또한 선수들 옆에는 테니스팀의 사령탑인 이형택 감독과 선수단을 물심양면으로 보필할 매니저 이이경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담겨 있어, 이들이 만들어갈 테니스 예능의 새 역사에 관심이 쏠린다. ‘내일은 위닝샷’ 팀은 향후 복식으로 정식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국내 첫 테니스 예능 활기찬 포문 열었다!…위닝샷 관전포인트
지난 14일 첫 회에서는 이형택 감독과 매니저 이이경이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을 모집하기 위해 나선 ‘오디션 현장’과 ‘팀 창단식’이 소개돼 테니스의 매력과 재미를 안방에 제대로 전달했다. 열정 가득한 입단 오디션 현장과 함께 테니스팀 창단을 알리며 국내 예능계에 또 한 번 스포츠 열풍을 몰고 올 ‘내일은 위닝샷’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국내 테니스 인구는 지난해 60만 명으로 추산된다. 그만큼 테니스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뜨거운 요즘, 이와 같은 추세에 맞춰 발 빠르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테니스 예능을 선보이며 트렌드 선도에 나섰다. 특히 ‘내일은 위닝샷’ 사령탑으로 한국 테니스계에 새 역사를 쓴 이형택을 발탁하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재미있고 역동적이며 상대방과의 상호 작용이 가능한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소재로 스포테이너로 발돋움한 최고 실력자 이형택 감독과 최근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이경의 조합은 진정성 있는 국내 첫 테니스 예능에 재미까지 더한, 역대급 스포츠 예능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테니스계 고수부터 꿈나무까지, 역대급 라인업
‘내일은 위닝샷’이 여자 테니스팀 창단을 위해 진행한 입단 오디션에는 송은이부터 홍수아까지 내로라하는 테니스 고수들이 지원해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송은이는 중학생 때부터 테니스를 쳐 구력이 40년이 넘고, 연예계 실력자 홍수아는 이형택 감독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상황. 여기에 테니스 꿈나무 신봉선은 “이형택 감독님 테니스팀에 꼭 들어가고 싶다”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냈으며, 황보 역시 “‘내일은 위닝샷’이 아니면 이형택 감독님께 배울 기회가 없다”며 동물적인 감각의 운동신경으로 오디션에서 놀라운 실력을 발휘한 바.
이 외에도 쟁쟁한 연예계 테니스 고수와 꿈나무들이 대거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며 최종 엔트리에 들어갈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특히, 지난 14일 첫 방송에선 이들 여자 연예인 선수 후보들의 뜨거웠던 오디션 현장에 이어, ‘내일은 위닝샷’의 최종 멤버가 발표됐다. 이날 여자 연예인 테니스팀 창단식 MC를 맡은 정용검은 “방송 역사상 최초의 여자 연예인 테니스 복식팀”이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선수들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송은이·홍수아·황보·신봉선·고우리·고은아·한보름. 테니스에 대한 진심 하나로 뭉친 이들 선수단은 이형택 감독과 함께 치열한 훈련을 거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열정과다 언니들의 피×땀×눈물 대서사시
무엇보다 여자 테니스팀 선수 후보들은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며 이형택 감독호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강하게 어필해 진정성을 강조했다. 이들 열정 과다 언니들을 옆에서 물심양면으로 보필하게 될 매니저 이이경은 “일이 너무 커진 것 같아 부담된다. 하지만 그런 만큼 더 잘해내고 싶다.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처음 다룬 예능이라 제작진,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까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능으로 시작했지만, 공식 대회에 도전하며 이들이 흘릴 땀과 눈물이 선사할 각본 없는 성장스토리가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일문일답 인터뷰]
감독 이형택 “목표는 우승!”
“우승해서 시즌2까지 가겠다!”
“우승해서 시즌2까지 가겠다!”
‘내일은 위닝샷’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의 감독을 맡은 이형택이 “목표는 (정식대회) 우승”이라며 “시즌2까지 만들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형택은 “부담도 되지만, 테니스가 붐인 요즘 같은 시기에 ‘내일은 위닝샷’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길지 않아, 실력 및 운동 능력이 좋은 여자 연예인을 뽑고자 했다. 진짜 테니스를 하려는 건지,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은 건지 등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눈 여겨 본 선수’로는 홍수아를 거론했으며, 우승 가능성에 대해 이형택은 “솔직하게 10% 정도”라면서도 “스포츠라는 게 부딪혀 봐야 안다. 10%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게 스포츠이기에 도전해보겠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형택은 “감독으로서 설레발일 수 있지만, 우승이 목표다. 우승하면 시즌2도 하지 않겠냐.(미소) 시즌2에서는 남자로 할 수도 있고, 남녀 혼합 복식도 할 수 있다. 무조건 우승하면 시즌2로 가겠다!”라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Q1 국내 최초 테니스 예능, 여기에 여자 연예인 테니스단 초대 감독으로서 소감은?
-사실 부담도 되지만, 테니스가 지금 붐이고 관심도가 높아져 있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테니스에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쁘기도 하고 부담도 되고 그렇다.
Q2 여자 연예인들이 과연 얼마나 테니스에 진심일지 궁금한데, 선수 선발 기준은?
-일단 대회를 나가는 것이고, 훈련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실력 위주로 뽑아야 했다. 몇 명은 실력 위주, 몇 명은 운동 능력 좋은 선수로. 운동 능력 좋은 선수들은 습득력이 빠르니까 그런 선수들도 선발했다. SNS를 봤을 때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테니스를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진심으로 테니스를 하려고 하는 건지, 사진 찍는 게 예뻐서 하는 건지 확실하게 확인해 보겠다. 스카우트 제안은 실력 향상을 미끼로 던졌다. ‘단시간에 급성장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Q3 정식 경기에 도전하기 위해 세운 맞춤형 필살기나 작전이 있는지?
-일단 작전이라는 게 어느 정도 실력이 돼야 (작전을) 펼칠 수 있다. 좋은 작전이 있어도 선수들이 그걸 소화해내지 못 하면 쓸모가 없기 때문에 먼저 선수들 실력을 파악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초보자들 대회를 나갈 때는 전술이 중요한 것보다도 범실이 없는 게 중요하다. 지금은 사실 본인들이 치고 싶은 곳으로 편안하게 칠 수 있는 그런 레벨이 아니다. 그래서 범실이 없게, 그러다 보면 상대가 잘 해보려고 하다가 범실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위주로 많이 훈련해야겠다.
Q4 정식 경기에서 우승까지 도전한다고 했는데, 현실 가능성 몇 프로로 보시는지?
-감독이 우승을 한다고는 얘기를 해야겠지? 우승으로 목표를 설정해야 또 그만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솔직히 동호인 분들 중 잘 치시는 분들이 많다. 구력이나 이런 걸 떠나서 시간적인 여유들도 많기 때문에 우리 우승 확률은 한 30% 정도 보는데, 솔직하게 한 10% 정도 생각한다. 그렇지만 스포츠라는 건 또 모른다. 부딪혀 봐야 아는 거다. 10%의 가능성을 현실화시킬 수 있는 게 스포츠여서, 도전해보려고 한다.
Q5 감독으로서 세운 목표와 달성 시 공약이 있다면?
-감독으로서는 우승이 목표다. 내가 설레발 떠는 걸 싫어하는데, 만일 우승하면 시즌2로 가야지. 우승한다면 시즌2에서 남자로 할 수도 있고 남녀 혼합 복식으로 할 수도 있고. 어떻게 해서든지 우승을 하면 시즌2로 가겠다.
“승리의 기쁨 누리고파! 1등보다 값진 과정 만들 것”
‘프로수발러’ 이이경, “이형택 감독님과 함께해 무한영광”
‘프로수발러’ 이이경, “이형택 감독님과 함께해 무한영광”
팀 매니저인 이이경이 “1등보다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내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그는 선수 섭외 전화를 직접 돌리고, 현장을 방문해 오디션을 권유하는 등 발로 뛰어 이형택 감독을 흡족케 했다. 이와 관련해 이이경은 “평소 테니스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의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이형택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대한민국 테니스 레전드이자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시기에, 동생으로서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며 “처음 뵀는데도 오랜 시간 알고 지낸 것처럼 호흡이 좋다”고 찰떡 케미를 예고했다.
나아가 이이경은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선수 분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겠다. 감독님과의 소통을 통해 (팀이 늘 좋은)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매니저로서 책임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정식 대회에서) 1승의 기쁨을 다함께 누리고 싶다. 우승까지 하면 좋겠지만 1등보다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낼 것”이라며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처음 다룬 예능이라 제작진,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들까지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하는 모습을 통해 (가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Q1 테니스 종목과 인연이 있다면?
-테니스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주변에 테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관심이 있었다. 이렇게 이형택 감독님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한 영광이다.
Q2 이형택 감독님과의 호흡은 어떤지?
-대한민국 테니스의 레전드지만 형, 동생으로서도 따뜻하고 섬세한 형님이다. 동생으로서 형님께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다. 처음 뵈었는데 이미 오래 알고 지낸 것 같은 호흡이 느껴진다.
Q3 테니스팀 매니저라는 직책이 생소할 것도 같은데, 어떻게 서포트할 것인지?
-감독님의 대회 여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수 분들에게는 아낌없는 응원과 파이팅을 드리고, 이형택 감독님과는 제일 가깝게 지내고 소통을 하면서 텐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
Q4 정식 대회에서 몇 승, 몇 위까지 내다보는지?
-일단 1승의 기쁨을 같이 누리고 싶다. 물론 우승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1등보다도 더 값진 과정을 만들어 내고 싶다.
Q5 ‘내일은 위닝샷’을 반드시 본방사수해야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많은 스포츠 예능이 있었지만 테니스라는 스포츠를 최초로 다룬 예능이니만큼 제작진과 이형택 감독님 그리고 선수 분들이 진심으로 임하고 있다. 성장과정을 함께 보신다면 뭉클함을 함께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77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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